한국민속예술축제 ()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인류
의례·행사
우리 겨레의 정신문화유산인 각 지방의 고유 향토민속예술을 발굴, 재현하고 이를 보존,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여는 전국 규모의 문화축제.
이칭
이칭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각 지방의 고유 향토민속예술을 발굴·재현하고 이를 보존·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여는 전국 규모의 문화 축제이다. 1958년 대한민국수립 1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되었다. 본래 명칭은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였는데 1999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초기에는 농악과 민속시카고 슬롯 두 종류로 시작하였으나 뒤에 민요와 민속무용을 추가하였다. 참가 연희자의 자격은 연희를 생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으로 제한되어 있다. 연희시간은 30분 이내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 가던 우리 전래 민속예술을 발굴·재현하는 성과를 내었다.

정의
우리 겨레의 정신문화유산인 각 지방의 고유 향토민속예술을 발굴, 재현하고 이를 보존,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여는 전국 규모의 문화축제.
연원 및 변천

본래 이 행사의 명칭은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였는데 1999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1958년 8월 대한민국수립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개최하여, 1959년과 1960년 두 해를 거른 뒤 1961년부터 공보부(현재의 문화관광부) 주최로 오늘날과 같은 대회의 성격을 띠고 매년 개최하게 되었다. 그 뒤 1966년까지는 공연장 · 재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서울에서 계속 개최하였으나, 1967년부터는 지역간의 문화격차 해소방침에 따라서 지방의 대도시를 돌면서 개최하였다.

1983년부터는 전국민에게 문화혜택을 더욱 폭넓게 누리게 하기 위하여 공연장소 등 제반 여건을 어느 정도 갖춘 지방의 중소도시에서도 개최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1989년에는 대회 개최 30주년을 기념하여 ‘화합의 한마당’을 행사주제로 특별행사 성격의 해외동포예술단 공연까지 벌임으로써 국내외 동포간의 유대강화 및 민족적 동질성을 확인하는 계기로까지 이 대회를 발전시켰다.

이 경연대회는 이북5도를 포함한 특별시 · 직할시 · 각 도 사이의 경연형식으로 벌어지는데, 매년 10월 중 3일간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정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다. 한편 1994년 제35회부터는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 보급을 위해, 제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를 춘천에서 개최한 이래, 매년 본 행사와 병행하여 개최해 오고 있다. 1999년 제40회부터는 오락실 슬롯 머신 게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全國民俗藝術競演大會)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시카고 슬롯 한국민속예술축제(韓國民俗藝術祝祭)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로,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를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1999년 현재 제6회)로 변경하였다.

행사내용

경연종목은 초기에는 농악과 민속시카고 슬롯의 두 종류로 시작하였으나 뒤에 슬롯 나라 주소 민요(民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와 민속무용을 추가하였다. 경연장소는 실외로 한정되어 왔으나, 제28회 대회(1987) 때부터 마당종목은 실외, 무대종목은 실내로 나누어서 경연하게 되었다. 참가 연희자의 자격은 연희를 생업으로 하지 않는 사람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연희시간은 30분 이내로 제한되어 있다.

시상내용에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국무총리상(내각수반상에서 바뀜) · 문화관광부장관상(공보부장관상 · 문화공보부장관상 · 문화부장관상을 거쳐 바뀜) · 개인상 · 공로상 · 장려상 등이 있다. 이 대회의 연도별 개최지와 주요 상의 수상현황은 〈표 1〉과 같다. 심사기준은 원형보유도, 연출방식, 연희의 짜임새, 연희기교, 연희자의 진지성, 멋과 흥취의 보유도, 관중의 호응도 등에 두고 있다.

횟수 개최일자 개최 장소 대통령상
종목명 시 · 도
제1회 1958. 8.13∼18 서울(육군체육관) 하회가면극 경북
제2회 1961. 9.24∼29 서울(덕수궁) 봉산탈춤 황해
제3회 1962. 9.11∼13 서울(덕수궁 · 경복궁) 종합우승 경북
제4회 1963.10. 7∼ 9 서울(덕수궁 · 창경궁) 함안농악 경남
제5회 1964.10.29∼31 서울(경복궁) 농악 전남
제6회 1965.10.29∼31 서울(덕수궁) 동래야류 부산
제7회 1966.10.22∼24 서울(남산야외음악당) 정읍농악 전북
제8회 1967.10.28∼30 부산(공설운동장) 민속시카고 슬롯 제주
제9회 1968.10.18∼20 대전(공설운동장) 안동차전시카고 슬롯 경북
제10회 1969.10. 3∼ 5 대구(종합경기장) 고싸움시카고 슬롯 전남
제11회 1970.10.21∼23 광주(공설운동장) 전주농악 전북
제12회 1971.10.28∼30 전주(공설운동장) 아산줄다리기 충남
제13회 1972.10.20∼22 대전(공설운동장) 탄금대방아타령 충북
제14회 1973.10.26∼28 청주(공설운동장) 좌수영어방시카고 슬롯 부산
제15회 1974.10.24∼26 부산(공설운동장) 고성오광대 경남
제16회 1975. 9.13∼15 서울(공설운동장) 영동설계리농요 및 단양농요 충북
제17회 1976.10.22∼24 진주(공설운동장) 해남강강술래 전남
제18회 1977.10.24∼26 수원(공설운동장) 붕기풍어시카고 슬롯 충남
제19회 1978.10.19∼21 춘천(종합경기장) 위도띠뱃시카고 슬롯 전북
제20회 1979.10.25∼27 대구(시민운동장) 예천통명농요 경북
제21회 1980.10.29∼31 제주(공설운동장) 방앗돌굴리는노래 제주
제22회 1981.10.22∼24 인천(공설운동장) 현천소동패시카고 슬롯 전남
제23회 1982.10.26∼28 광주(공설운동장) 삼동굿시카고 슬롯 전북
제24회 1983.10.18∼20 안동(공설운동장) 의성가마싸움 경북
제25회 1984. 9.21∼23 충주(공설운동장) 횡성회다지소리 강원
제26회 1985. 9.19∼20 강릉(공설운동장) 이리농악 전북
제27회 1986.10.17∼18 천안(공설운동장) 강화용두레질노래 경기
제28회 1987. 9.29∼30 안양(공설운동장) 여주쌍용거줄다리기 경기
수원(실내체육관)
제29회 1988.10.21∼23 전주(공설운동장) 봉서사영산작법 전북
제30회 1989. 9.28∼30 마산(종합운동장) 안성남사당풍물시카고 슬롯 경기
제31회 1990.10.23∼25 제주(종합경기장) 서우젯소리 제주
제32회 1991.10.16∼18 여수(진남경기장) 여수영당풍어굿 전남
제33회 1992. 9.23∼25 구미(시민운동장) 예천공처농요 경북
제34회 1993.10. 6∼ 8 청주(종합운동장) 경성농요 충남
제35회 1994.10.19∼21 춘천(종합경기장) 부사칠석시카고 슬롯 대전
제36회 1995.10.11∼13 공주(종합운동장) 부여단잡기시카고 슬롯 충남
제37회 1996.10.16∼18 성남(종합운동장) 목상동들말두레시카고 슬롯 대전
제38회 1997.10.15∼17 익산(공설운동장) 통진두레시카고 슬롯 경기
제39회 1998.10.14∼16 밀양(공설운동장) 계정들소리 경북
제40회 1999. 9.15∼17 제주(애향운동장)
〈표 1〉 한국민속예술축제 개최 현황

의의와 평가

이 경연대회를 통하여 거두어진 성과는 일제하의 우리 문화탄압과 해외 슬롯 사이트 한국전쟁(韓國戰爭)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던 우리 전래 민속예술을 다시 발굴, 재현시킨 데 있다. 그 결과, 1998년 제39회 대회 때까지 총 416종목을 발굴, 재현하였고, 그중에서 특히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는 광산고싸움시카고 슬롯 · 플레이 텍 슬롯 안동 차전놀이(安東 車戰놀이)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버팔로 슬롯 머신 규칙 남사당놀이(男寺黨놀이)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35종목은 국가무형유산으로, 그리고 트리플 슬롯 동래학춤(東萊鶴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온라인 슬롯 정선아리랑(旌善아리랑)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53종목은 시 · 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 보존하게 되었다 〈표 2〉.

시도별 종목 수 발굴종목
서울 22종 송파산대시카고 슬롯 답교시카고 슬롯 관등시카고 슬롯 남사당풍물시카고 슬롯 투호시카고 슬롯 대감시카고 슬롯 꼭두각시놀음 선소리산타령 호미걸이시카고 슬롯 도당굿시카고 슬롯 한양풍물시카고 슬롯 성주풀이 경복궁지경닺이 서울12지풍물시카고 슬롯 송파백중시카고 슬롯 바위절마을호상시카고 슬롯 남이장군당굿 장안골편사시카고 슬롯 만리현돌팔매편싸움시카고 슬롯 마포나루굿 마들농요 수표교다리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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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종 고산농악 날뫼북춤 옥수농악 비산동천왕매기 비산농악 대구공산농요 대구건들방우치성굿 대구서촌상여소리 달성다사농악
인천 13종 용왕굿시카고 슬롯 경신역마시카고 슬롯 편사시카고 슬롯 북성지구풍어노래 북성포곶창굿 인천주대소리(주대소리와 장치기소리) 소금밭일시카고 슬롯 서해안일노래 두루메기떼뜨기잡이 성터다지기소리 외포리곶창굿 인천근해도서지방의상여소리 별상물림굿
광주 9종 소촌농악 광산구마륵농악 광산농악 광산들노래 호남우도농악도둑잽이굿 문굿(문잽이굿) 광산풀두레 호남검무 광주들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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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종
〈표 2〉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발굴된 각 지방 민속예술

이 경연대회의 문제점으로는 민속예술이 생활현장을 벗어난 곳에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연희됨으로써 원형이 변질될 수 있다는 점과 이 대회를 통하여 발굴, 재현된 많은 민속예술들이 생활현장에 널리 보급, 전승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

참고문헌

『제4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문화관광부, 1999.9.)
관련 미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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