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 지조론 (志操論)

조지훈(趙芝薰)의 평론·수필집. A5판. 312면. 1962년 삼중당(三中堂)에서 간행하였다. 저자의 서문(序文)에 의하면, “민족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民族文化)의 제문제(諸問題), 그 중에서도 사상사(思想史) 또는 정신사(精神史)의 방향(方向)”에 대한 저자의 학적 관심과 당시 국내의 민족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 관한 인식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저술을 간행하였다 한다.

책의 원명(原名)은 ‘역사(歷史)와 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文化)’였으나, “변하는 역사(歷史) 속에 변하지 않는 것은 나의 신념(信念)뿐이다.”라는 생각에서 ‘지조론’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총 39편의 글을 5장으로 나누어 실었으며, 제1장 ‘선비의 도(道)’에는 ＜지성(知性)과 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文化)＞·＜지조론 志操論＞·＜선비의 직언(直言)＞ 등 9편의 글이 실려 있다.

제2장 ‘혁명(革命)에 부치는 글’에는 ＜사월혁명(四月革命)에 부치는 글＞·＜혁명정신(革命精神)은 어디로 갔는가＞·＜혁명정부(革命政府)에 직언(直言)한다＞ 등 8편, 제3장 ‘민족(民族)의 길’에는 ＜민족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民族文化)의 당면과제(當面課題)＞·＜민족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民族文化)의 주체성(主體性)＞·＜민족성(民族性) 개조(改造)의 방향(方向)＞ 등 7편의 글이 실려 있다.

제4장 ‘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전선(文化戰線)에서’에는 ＜정치주의(政治主義) 문학(文學)의 정체(正體)＞·＜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보호법(文化保護法)의 맹점(盲點)＞·＜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단체(文化團體) 운동(運動)의 새 방향(方向)＞ 등 7편, 제5장 ‘서재(書齋)의 창(窓)’에는 ＜고전주의(古典主義)의 현대적(現代的) 의의(意義)＞·＜현대문학(現代文學)의 고전적(古典的) 의의(意義)＞·＜현대(現代)의 전통(傳統)＞ 등 8편의 글이 실려 있다.

전체를 일관하여 전통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를 체득한 선비의 품격과 기개가 살아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4·19혁명 직후의 정신적 혼동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민족 티 카페 슬롯 머신 프로그램가 나아갈 바를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논거를 통해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