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문중(文仲), 호는 석문(石門). 임영로(任瑛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임연(任兗)이고, 아버지는 임준백(任俊伯)이며, 어머니는 이발(李勃)의 딸이다.
1648년(인조 26) 사마시에 합격한 뒤, 1670년(현종 1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 정언·장령·집의·수찬·경주부윤 미니 슬롯 머신 거쳐, 1680년(숙종 6) 전라도관찰사에 이어 동부승지를 역임하고, 1686년 황해도관찰사를 끝으로 관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