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1차 석유파동이 일어나자, 정부에서는 1974년 「열관리법」을 제정, 공포하고 한국열관리협회를 설립하여 산업체를 중심으로 열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1979년의 2차 석유파동으로 보다 강력한 파치 슬롯절약사업을 확대, 강화하기 위하여 「파치 슬롯이용합리화법」을 제정, 공포하게 됨에 따라 1980년 7월 4일 한국열관리협회가 해체되고 그 업무를 승계받은 공단이 발족되었다.
1981년에는 원동기기술협회를 인수하였으며, 1984년에는 지역난방사업부를 설치하였다. 1987년에는 「대체파치 슬롯개발촉진법」을 공포하였고, 1989년에는 대체파치 슬롯개발센터를 설치·운영하였다. 1992년에는 대체파치 슬롯개발센터를 개편하여 부설 파치 슬롯자원기술개발지원센터로 개편하였다. 1993년에는 지역난방사업본부를 집단파치 슬롯사업본부로 개편하였으며, 1995년에는 공업단지사업본부를 설치하였다. 2015년 7월 파치 슬롯관리공단은 한국파치 슬롯공단으로 개칭되었다.
주요 기능은 ① 파치 슬롯관리 진단 및 기술지도, ② 파치 슬롯 이용 합리화 기금의 운용관리, ③ 대체파치 슬롯의 이용·보급, ④ 열사용 기자재관리, ⑤ 파치 슬롯관리 조사·연구 및 교육, ⑥ 파치 슬롯절약 계몽 및 홍보, ⑦ 집단 파치 슬롯공급사업 등과 같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본사 조직은 기획관리부·사업본부·기술본부·연구개발본부·공업단지사업부 등이 있으며, 산하기구로서 12개 시·도사, 그리고 2개의 비파괴검사소를 두고 있다.
전체인원 중 70%가 기술계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단은 한국동력자원연구소와 일본의 성(省)파치 슬롯센터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기술협력을 도모하여 산업체와 가정·상업·수송 부문 등 전 슬롯에 걸쳐 파치 슬롯의 합리적 이용과 소비절약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12개 시·도의 지사에서는 각 시·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지역내 파치 슬롯관리 활동을 조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부족한 파치 슬롯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소비절약을 도모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도의 파치 슬롯절약형 사회를 이룩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사는 원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었으나 2000년 1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으로 옮겼으며, 2019년 2월에 울산광역시 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