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 사주단자 (四柱單子)

속칭 ‘주단(柱單)거래’, ‘단자(單子)보낸다’, ‘사성(四星)보낸다’라고도 한다. 간지를 7번 또는 5번 접어서 그 복판에 신랑의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인 생년·월·일·시를 적고, 백지에 싸서 봉투에 넣고 근봉(謹封)이라고 써서 띠를 붙이며, 봉투 앞면에는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라 쓰고 그 봉투는 봉하지 않는다.

그 뒤, 수숫대나 싸릿대를 끝부분이 붙은 채로 가운데를 쪼개 봉투를 그 속에 끼우고 양쪽 끝을 청실·홍실로 감는데, 위에서 아래로 또 아래서 위로 감고 끝매듭은 동심결로 맺는다. 이때 수숫대나 싸릿대 대신 대나무를 쪼개 끼우는 지방이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끼우지 않고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는 지방도 있다.

수숫대나 싸릿대 혹은 대나무 등을 쪼개서 끼우게 된 그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옛날에는 가방 같은 것이 없고 손수 보자기에 싸서 들고 가게 되는데, 혹 구겨질 염려가 있어서 끼우게 되었다는 말이 일부 지방에서 전하여 오고 있을 뿐이다.

신부쪽에서는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를 받은 뒤 곤자(坤字)의 아래에다 신부의 생년·월·일·시와 허혼주(許婚主)의 이름을 적어두는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 서식이 있고, 겉봉은 띠를 두르거나 또는 그대로 사용한다.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는 청홍 겹으로 모서리에 청실·홍실을 단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보자기에 청색이 겉으로 드러나도록 싸서 보낸다. 이때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만을 싸서 보내기도 하고,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옷감이라 해서 옷 한 감 또는 청홍색 두 감을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와 같이 싸서 보내기도 한다.

이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를 신부집으로 보낼 때 가급적 방위를 보아 손이 없는 날을 골라 가게 되는데, 마을사람 중 혼인해서 첫 아들을 낳고 다복한 사람을 가려서 보내는 것이 상례이나, 혹 중매인이나 하인을 시켜 보내기도 하고, 신랑이 직접 가져가기도 한다. 신부집에서는 대청이나 마루에 돗자리를 깔고 새 상에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를 받아놓는다. 이때 신부 아버지나 오빠 또는 어머니가 받아 놓았다가 개봉을 한다.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를 가져온 사람은 아주 푸짐한 주찬의 대접과 후한 노자를 받고 당일로 돌아간다. 신부집에서는 라스베가스 슬롯 머신 게임를 잘 보관했다가 혼수짐에 싸보내어, 신부의 옷장 속에 넣어 평생 간수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