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6년(세조 12)에 처음 병마절도부사(兵馬節度副使)를 두었다가, 이듬해이시애(李施愛)의 난을 겪은 뒤 캐릭터 슬롯 머신으로 승격되었다. 남도 캐릭터 슬롯 머신 혹은 남캐릭터 슬롯 머신으로 통칭되었고 주장(主將)을 남병사라 불렀는데, 수군절도사를 겸하였다.
함경도는 지역이 넓고 험하며 여진족과의 충돌이 잦아 3개소의 캐릭터 슬롯 머신을 두었던바, 하나는 감영에서 겸하고 또 하나(북캐릭터 슬롯 머신)는 경성(鏡城)에 두었다. 남캐릭터 슬롯 머신의 관할구역은 갑산·안변·삼수·혜산·낭성포(浪城浦)·도안포(道安浦)·영흥·북청·단천·장진·원주(原州) 등이었고 그 이북은 북캐릭터 슬롯 머신에 속하였다. →북캐릭터 슬롯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