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플레이 슬롯 급주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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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각 역에 소속된 급주노(急走奴)에게 주어진 토지.
내용
미스터 플레이 슬롯노는 역노(驛奴)로 충원되는데, 공무의 수행상 여행하는 관인(官人)의 역마를 견인하거나 긴급한 공무의 전달을 맡는 자였다. 1424년(세종 6) 경기우도(京畿右道)와 강원도의 미스터 플레이 슬롯노에 대하여 3정(丁)을 1호(戶)로 편성하고 각 호에 50부(負)씩의 토지를 지급한다 하였고, 다시 1425년에는 각 호에 1결씩이 이미 지급되어 있다는 기록이 보인다.
그런데 『경국대전』에는 그 규모가 축소되어 각 역마다 미스터 플레이 슬롯전 50부씩을 지급하되, 긴요한 역에는 50부씩 더 지급한다고 규정하여 이후 영구화되었다. 미스터 플레이 슬롯전은 민전(民田) 위에 설정되어 해당 결·부의 수만큼의 세를 미스터 플레이 슬롯노가 스스로 거둬들이는 이른바 각자수세(各自收稅)의 토지였다.
참고문헌
『세종실록(世宗實錄)』
『경국대전(經國大典)』
『조선전기미스터 플레이 슬롯제도사연구(朝鮮前期土地制度史硏究)』(김태영, 지식산업사, 1983)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