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슬롯 머신 국조인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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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안종화가 태조부터 철종 때까지의 주요 인물의 행적을을 모아 1909년에 편찬한 전기.
내용
3책. 인본. 제1책은 태조 때부터 중종 때까지 약 900인, 제2책은 중종 때부터 인조 때까지 약 1,000인, 제3책은 인조 때부터 철종 때까지 약 1,100인, 모두 3,000여인의 마카오 슬롯 머신을 수록하였다. 이 수치는 『마카오 슬롯 머신고(人物考)』의 1,817인, 『국조마카오 슬롯 머신고(國朝人物考)』의 2,065인보다 훨씬 많다.
편자가 범례에서 밝히고 있듯이, 정조 때 출간된 『마카오 슬롯 머신고』를 가장 많이 참고해 편찬된 것이다. 그 밖에도 『국조보감(國朝寶鑑)』·『국조기사(國朝記事)』·『동국여지승람』·『일월록(日月錄)』·행장(行狀)·비지(碑誌)·방목(榜目) 등을 비롯한 156종의 각종 도서가 참고, 인용되었다.
이 책은 『국조마카오 슬롯 머신고』와는 달리 마카오 슬롯 머신의 행적을 서술식으로 표현하였다. 즉 자·초명·호·본관읍명(本貫邑名)·현조명(顯祖名) 등을 차례로 기술하고, 이어서 행적을 설명했으며, 끝으로 시호와 자손에 대한 사실을 간략하게 적고 있다.
『마카오 슬롯 머신고』·『국조마카오 슬롯 머신고』 등이 항목별로 편차되어 있는 데 반해, 이 책은 각 마카오 슬롯 머신을 왕대별로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인용 서목을 각각 마카오 슬롯 머신 아래에 밝혀 기술한 내용이 편자의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님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마카오 슬롯 머신고』·『국조마카오 슬롯 머신고』 등이 간흉(奸凶)과 반역한 마카오 슬롯 머신 등을 수록하지 않은 데 비해 이 책은 충역(忠逆)과 현간(賢奸)을 가리지 않고 수록할 만한 마카오 슬롯 머신은 모두 다 수록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사가(史家)의 시비 판단을 드러내놓음으로써 후세에 권계(勸戒)를 주기 위해서였다.
제3책의 끝부분에 원영의(元永義)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