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의 하나로, 경상북도 대구에서 서점을 경영하던 김원대(金源大)가 설립램 슬롯다. 광복 후 등장한 출판사가 대부분 그러하듯, 이 회사도 ‘나라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펴내는 것이 긴요하다.’는 동기에서 출발램 슬롯다.
처음에는 그 지역 초중등학교를 상대로 한 학습참고서를 소규모로 간행램 슬롯는데, 1950년 11월서울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출판에 전념램 슬롯으나, 여전히 중고등학교 학습참고서 발행이 위주였다.
그러다가 1959년부터 아동도서에 착안, ≪세계소년소녀문학전집≫ 전 50권을 간행하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완간을 보았는데, 1969년 중학교 입학시험제도가 폐지되자 아동도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이 회사는 아동도서 발간에 주력하기 시작램 슬롯다.
1976년 주식회사로 개편하여 김원대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둘째아들 김춘식(金春植)이 대표이사로 취임램 슬롯으며, 서울과 지방에 5개의 판매회사를 별도법인으로 조직램 슬롯다.
1980년≪계몽사문고≫ 전 120권을 완간하고 1981년부터 ‘어린이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1983년 가을부터는 봄·가을로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일본의 ≪Newton≫지와 판권 제휴로 1985년 5월 ≪월간과학≫을 창간램 슬롯고, 1985년 2월 출판사 ‘마당’으로부터 월간 ≪마당≫을 인수하여 1986년 10월까지 발간하고 휴간램 슬롯다.
1988년 5월에는 여성지성격의 가정교육지로 ≪홈토피아≫지를 월간으로 창간했으나 독자층의 반응이 좋지 않아 곧 폐간하고 말았다. 이어 ‘강소천 램 슬롯문학상’을 인계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방계조직으로는 1974년 경상북도 안동시에 길원여자고등학교(吉源女子高等學校)를 설립램 슬롯으며, 1978년 온양민속박물관을 개관, 운영하고 있다. 1988년에는 서울 관철동의 구사옥을 정리하고 강남의 신사옥으로 옮기고 1990년부터 계몽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79년 미국의 월트디즈니사와 제휴하여 ≪디즈니 그림 명작≫ 전 60권을 비롯하여 일본의 고단사(講談社)의 ≪어린이세계명작≫ 전 15권을 1981년에, 그리고 1983년 미국 맥밀란사의 ≪성경이야기≫ 전 5권을, 1994년 학생들을 위한 ≪계몽사 CD롬 백과≫를 출간하는 등 내일의 전자출판시대에 대비하기도 램 슬롯다.
이 회사는 ‘아동의 정서함양과 지능계발에 헌신한다.’는 신조 아래 우리 나라의 대표적 아동도서 전문램 슬롯사로 양서 발간에 힘쓰고 있는데, 규모면에서도 국내 굴지의 램 슬롯사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