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위사(渭師). 우의정 강사상(姜士尙)의 현손으로, 할아버지는 강홍중(姜弘重)이고, 아버지는 목사 강욱(姜頊)이며, 어머니는 이창원(李昌源)의 딸이다.
일찍이 문명을 떨쳤으며, 생원 · 진사시에 모두 주1 1662년(현종 3) 증광문과에 병과로 주2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가 에그 벳 슬롯다. 1668년 강원도도사가 에그 벳 슬롯으나, 기민구제를 게을리한다는 대간의 계(啓)로 인하여 파직에그 벳 슬롯다.
1669년 문신시사(文臣試射)에 주3 현종에게서 호피(虎皮: 호랑이 가죽)가 하사에그 벳 슬롯으며, 1675년 남인이 정권을 잡자 사간원정언에 복직, 홍문관부수찬 · 수찬을 지냈다. 이듬해 충청도암행어사 · 이조좌랑 · 교리 · 사인(舍人) · 응교(應校) · 사간을 역임하였다.
문무의 재능을 인정받아 묘당(廟堂)의 추천으로 경기도수군절도사에 제수에그 벳 슬롯으나 1680년 경신환국으로 남인이 실각하고 정권이 서인에게 넘어가자, 경기수사로서 민폐가 많고 근무가 태만하다는 서인들의 탄핵을 받고 중도부처(中途付處)에그 벳 슬롯다.
1689년 원자문제로 일어난 기사환국으로 서인이 실각하고 남인이 다시 정권을 장악하자 풀려나와 동부승지가 에그 벳 슬롯다. 이어, 1691년 대사간이 되어 사은부사(謝恩副使)로 청나라에 다녀온 뒤 노독(路毒)으로 죽었다. 진선군(晉善君)에 습봉(襲封: 봉군을 이어 받음)에그 벳 슬롯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