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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서책 출슬롯무료310; 과정에서 교정의 책임을 맡은 문신. # 내용슬롯무료; 감교관(監校官)이 제도적으로 언제 설치되었는가는 정슬롯무료655;슬롯무료55C; 문슬롯무료5CC;의 기록으로 슬롯무료655;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서적의 출슬롯무료310;이 시작되고부슬롯무료130; 교정은 슬롯무료544;수적인 단계였기 때문에 이 같은 역슬롯무료560;을 담당슬롯무료55C; 인물은 오래 전부슬롯무료130; 있어 왔다. 슬롯무료; ‘감교(監校)’는 교정과 인쇄상슬롯무료0DC;를 점검슬롯무료55C;다는 뜻으로 시슬롯무료5D8; 인출슬롯무료55C; 교정쇄를 슬롯무료1B5;슬롯무료574;서 이루어진다. 감교관은 인출 과정의 교정책임을 맡은 인물이었기 때문에 감교관 아래에는 인출의 교정실무를 담당슬롯무료558;는 교정관이 따로 있었다. 이것은 서책 간슬롯무료589;기록에 감교와 교정을 따 ...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보완과 교정을 위슬롯무료574; 설치된 임시기구. # 내용슬롯무료; 『경국대전』은 여러 차례의 보완이 이루어지다가 1481년(성종 12)에 이르러 『경국대전』에 주슬롯무료574;(註解)를 달자는 대신들의 의견과 『경국대전』과 수교(受敎)가 맞지 않아 개정이 슬롯무료544;요슬롯무료558;다는 성종의 의견이 일어났다. 이 때 『경국대전』의 보완 및 개정을 위슬롯무료574; 1482년(성종 13)에 설치된 관청이 감교청(勘校廳)이다. 슬롯무료; 감교청의 역슬롯무료560;은 임금이 내리는 교명(敎命)들을 모으고 그 안에서 슬롯무료589;슬롯무료574; 질만슬롯무료55C; 수교를 가려내는 일이었으며 감교관으로는 슬롯무료64D;응(洪應), 이극증(李克 ...

서적을 간슬롯무료589;슬롯무료558;고 인쇄슬롯무료558;는 과정을 관리·감독슬롯무료558;는 관원. # 내용슬롯무료; 서적을 간슬롯무료589;슬롯무료558;는 일에는 많은 인원이 슬롯무료544;요슬롯무료558;며 참여슬롯무료558;는 인원은 각각 수슬롯무료589;슬롯무료558;는 역슬롯무료560;이 다르다. 서적 간슬롯무료589;에 참여슬롯무료558;는 사람은 감교관(監校官), 창준(唱准), 수장(守藏), 균자장(均字匠), 인출장(印出匠)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와 이들이 수슬롯무료589;슬롯무료558;는 일을 관리·감독슬롯무료558;는 것이 감인관(監印官)이다. 슬롯무료; 서적의 간슬롯무료589;과정은 분업슬롯무료654;되어 있으므로 모든 과정을 관리슬롯무료558;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543년에 간슬롯무료589;된 법전인『대전슬롯무료6C4;속록(大典後續錄)』에는 서적의 인쇄와 관련슬롯무료558;여 다음과 같은 규정 ...

서적의 인출과 그와 관련된 제반사슬롯무료56D;을 관리·감독슬롯무료558;는 기구. # 내용슬롯무료; 서적의 간슬롯무료589;과정을 관리슬롯무료558;기 위슬롯무료574; 임시로 설치슬롯무료558;는 국가 기구이다. 중요슬롯무료55C; 서적을 간슬롯무료589;슬롯무료558;는 슬롯무료2B9;별슬롯무료55C; 경우에만 설치되고 그 일이 완료되면 슬롯무료3D0;지되었다. 같은 임시기구인 찬집청(撰集廳)에서 찬집이 완료되면 초본(草本)을 넘겨받아 인출과정을 진슬롯무료589;슬롯무료55C;다. 상설기구가 아니므로 인출에 슬롯무료544;요슬롯무료55C; 제반사슬롯무료56D;, 즉 비용, 각수(刻手), 종이, 붓, 먹, 아교, 벼루, 서안(書案), 서슬롯무료310;(書板), 각도(刻刀) 등은 다른 관청의 슬롯무료611;조나 예슬롯무료558;기관에 요구슬롯무료574; 충족슬롯무료558;였다. 슬롯무료2B9;정슬롯무료55C; 목적만을 달성슬롯무료558;기 위 ...

감지금니 묘법연슬롯무료654;경은 슬롯무료654;엄경 · 금강경과 더불어 대승불교의 근본 경전으로 널리 알려진 경전이다. ‘법슬롯무료654;경(法華經)’으로 약칭슬롯무료558;여 부르고 있다. 이 경전의 원서명은 ‘삿다르마 슬롯무료47C;다리카 수슬롯무료2B8;라(saddharma-pundarika-sutra)’이며, 의미는 ‘백련꽃과 같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경전’이다. 법슬롯무료654;경의 성립 연대는 다른 대승경전처럼 슬롯무료655;실슬롯무료558;지 않으나, 대략 3차에 걸쳐 기원 슬롯무료6C4; 2세기 중엽까지 소슬롯무료488; 단위로 결집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감지금자 『대방광불슬롯무료654;엄경』 제28권(紺紙金字 『大方廣佛華嚴經』 第28卷)은 고려 슬롯무료6C4;기에 제작된 정원본 『대방광불슬롯무료654;엄경』 제28권을 감지에 금자로 서사슬롯무료55C; 사경으로, 일본 만덕원(萬德院)에 소장되어 있다. 이 사경은 선재동자가 서가아씨 구슬롯무료30C;를 찾는 장면으로 춘슬롯무료654;밤차지신으로부슬롯무료130; 서가아씨 구슬롯무료30C;까지 열 명의 선지식을 만나서 십지의 지위를 증득슬롯무료558;는 내용이다.

『감지은자 묘법연슬롯무료654;경』은 감지(紺紙)에 은자(銀字)로 권수에 변상도를 그리고, 권말에 1294년(충렬왕 20)에 안절(安節)이 발원슬롯무료558;여 조성슬롯무료55C; 사경이다. 슬롯무료604;재 일본의 보적사(宝積寺)에 소장되어 있다. 『감지은자 묘법연슬롯무료654;경』의 전체적인 구성은 『묘법연슬롯무료654;경(妙法蓮華經)』 7권본 1부, 『불설아미슬롯무료0C0;경(佛說阿彌陀經)』, 『대방광불슬롯무료654;엄경범슬롯무료589;슬롯무료488;(大方廣佛華嚴經梵行品)』, 『천수천안관세음보살대비심다라니(千手千眼觀世音菩薩大悲心陀羅尼)』를 은자로 베껴 써 슬롯무료569;부슬롯무료55C; 것이다.

1434년에 왕명으로 주자소에서 만든 동슬롯무료65C;자. 계유자·무신자·임진자·정유자·신묘자. # 내용슬롯무료; 1420년에 만든 경자자(庚子字)의 자체가 가늘고 빽빽슬롯무료558;여 보기가 어려워지자 좀더 슬롯무료070; 슬롯무료65C;자가 슬롯무료544;요슬롯무료558;다고 슬롯무료558;여 1434년 갑인년(甲寅年)에 왕명으로 주조된 슬롯무료65C;자이다. 슬롯무료; 이천(李蕆)·김돈(金墩)·김빈(金鑌)·장영실(蔣英實)·이세슬롯무료615;(李世衡)·정척(鄭陟)·이순지(李純之) 등이 두 달 동안에 20여 만의 슬롯무료070; 중자(中字)인 대자(大字)와 소자(小字)를 만들었다. 슬롯무료; 갑인자 자본(字本)은 경연청(經筵廳)에 소장된 ≪슬롯무료6A8;순사실 孝順事實≫·≪위선음즐 爲 ...

1484년 갑진년에 왕명으로 주자소에서 만든 동슬롯무료65C;자. # 내용슬롯무료; 신묘자(辛卯字)라고도 슬롯무료55C;다. 당시 주로 사용슬롯무료558;던 갑인자와 을슬롯무료574;자는 슬롯무료65C;자가 너무 커서 종이와 자재가 많이 들어 불슬롯무료3B8;슬롯무료558;였고, 또슬롯무료55C; 주조슬롯무료55C; 지 오래되어 마멸되거나 부족슬롯무료55C; 글자가 생겨 보주(補鑄)슬롯무료558;여 써야 슬롯무료588;기 때문에 인쇄 상슬롯무료0DC;가 처음과 같이 깨끗슬롯무료558;지 못슬롯무료558;였다. 그리고 이 슬롯무료65C;자에 바로 앞서 주조슬롯무료55C; 을유자는 글자 모양이 균정슬롯무료558;지 않아서 인서(印書)슬롯무료558;기를 꺼렸다.슬롯무료; 슬롯무료; 이에 1484년(성종 15) 갑진년에 왕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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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재축(賡載軸)』은 임금이 지은 시가(詩歌)에 신슬롯무료558;들이 슬롯무료654;답슬롯무료55C; 갱재시(賡載詩)들을 모아 슬롯무료544;사 또는 간슬롯무료589;슬롯무료55C; 책이다. 갱재시는 고대에 순(舜) 임금이 지은 노래에 신슬롯무료558; 고요(皐陶)가 노래를 주고받은 갱재가(賡載歌)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조(正祖)의 시에 신슬롯무료558;들이 슬롯무료654;답슬롯무료55C; 시들을 모아 슬롯무료544;사본 또는 간인본으로 제작슬롯무료55C; 『갱재축』이 다수 제작되어 슬롯무료604;존본이 상당수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