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여객터미널은 목포시와 신안군 주변 섬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여객터미널이다. 연안 여객터미널(본관, 별관), 국제 여객터미널로 구분되어 있다. 연안 여객터미널 본관은 쾌속선, 별관은 차도선, 국제 여객터미널은 대형 카페리선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안 여객터미널 본관은 1층에 주차장, 2층에 대합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합실은 1,738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별관은 1층에 대합실을 두고 있으며 101명의 여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국제 여객터미널은 1층에 대합실이 있고 1,058명을 수용할 수 있다.

비금도(飛禽島)는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에 있는 섬이다. 목포시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비금가산 여객 터미널로 입도할 수 있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3,484명, 1,935세대가 살고 있다. 북쪽으로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발달해 있으며, 남쪽으로 대동염전으로 개발된 간석지와 간척지가 발달해 있다.

여수항여객터미널은 전라남도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17에 위치한 여수연안여객터미널과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대로 320-66에 위치한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로 이루어져 있는 여객터미널이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은 여수시 주변의 섬과 제주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은 거문도, 둔병도, 역포, 함구미 4개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은 제주도 1개 항로에 대형 카페리선을 운항하고 있다.

완도항여객터미널은 2018년에 준공된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콘크리트 건축물로, 완도와 주변 섬을 연결하는 여객 터미널이다. 완도항여객터미널은 1층에 대합실을 갖추고 있으며 한번에 1,7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완도항여객터미널에서는 3개 선사가 완도항에서 출발항 제주도, 청산도, 모도, 덕우도, 여서도까지 가는 5개 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은 제주행과 옹진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인천항과 제주도 및 서해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여객터미널이다. 옹진행 연안여객터미널은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층 대합실은 2,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제주행 연안여객터미널은 2021년부터 인천항과 제주도를 연결하는 여객 터미널로 이용되고 있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인천항과 제주도,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 육도 · 풍도를 오가는 6개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통영항여객터미널은 통영시와 주변 섬을 연결하는 해상교통의 중심인 여객 터미널이다. 통영항여객터미널은 1층에 넓은 대합실을 갖추고 있어 동시에 2,000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다.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는 5개 선사가 한산도, 용초·진두, 연화·욕지, 추도, 비진도, 소매물도 등 7개 항로에 13척의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통영항여객터미널은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통영 인근의 섬을 여객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터미널 1층에 대합실이 있으며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