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의 군관직. # 내용 경오종당의 지휘관이다. 절말당주(節末幢主)·구주만보당주(九州萬步幢主)와 함께 만보당주라고 불렸다. 정원은 15인, 관등은 대나마(大奈麻)로부터 사지(舍知)까지이며, 옷깃〔衿〕의 색깔은 없었다.

만보당주(萬步幢主)는 통일신라시대, 신라의 31종 군관직 가운데 하나로서 보병을 인솔하는 정원 37명의 군관직이다. 경오종당(京五種幢)에 15명, 이절말당(二節末幢)에 4명, 9주 만보당에 18명이 배속되어 있었고, 사지부터 대나마에 이르는 관등 소지자로 임용하였고, 옷깃[금(衿)]은 없었다. 만보당주라는 명칭에서 보면 보병을 직접 인솔하는 지휘관으로 볼 수 있으며, 23군호 가운데 하나인 만보당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

신라시대의 군관직. # 내용 경오종당주(京五種幢主)·구주만보당주(九州萬步幢主)와 더불어 ‘만보당주’로 불렸는데, 정원은 4인이었다. 또한, ‘절말’이라는 이름으로 미루어보아 이절말당(二節末幢)에 소속된 듯하다. 금(衿)은 없으며, 사지(舍知)이상 대나마(大奈麻)까지의 관등을 가진 자가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