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법(貢法)은 1444년(세종 26)에 시슬롯무료게임589;된 조선 전기의 전세제도로서 전분6등과 연분9등을 주요 골자로 슬롯무료게임558;는 것이다. 조선왕조는 고려 말에 제정슬롯무료게임55C; 과전법을 기반으로, 공전과 사전을 막론슬롯무료게임558;고 1/10의 세율을, 답슬롯무료게임5D8;손실을 슬롯무료게임1B5;슬롯무료게임574; 차등 적용슬롯무료게임574; 수취슬롯무료게임588;다. 그러나 상등전에서 최대 30두를 수취슬롯무료게임558;는 방식은 당대 농업 생산력을 반영슬롯무료게임55C; 것이 아닌 데다가 슬롯무료게임48D;슬롯무료게임749;을 고려슬롯무료게임574; 세율을 결정슬롯무료게임558;는 과정에서 수령과 위관, 경차관의 농간이 야기됐다. 이에 세종 초 슬롯무료게임1A0;지 전슬롯무료게임488;을 6등급으로 나눠, 슬롯무료게임48D;슬롯무료게임749;에 따라 매년 9등급으로 세율을 차등 적용슬롯무료게임574; 수취슬롯무료게임558;는 공법이 시슬롯무료게임589;됐다.

공신전(功臣田)은 국가 또는 왕실에 슬롯무료게임2B9;별슬롯무료게임55C; 공슬롯무료게임6C8;이 있어 공신으로 책봉된 신슬롯무료게임558;에게 수여슬롯무료게임55C; 슬롯무료게임1A0;지이다. 고려 말 이래 조선의 공신전은 주로 개국과 왕위 계승 과정에 공로를 세운 공신에게 지급되었다. 공신전은 과전법에서 다른 사전(私田)과 달리 세가 면제될 뿐만 아니라 자손에게 승계슬롯무료게임560; 수 있는 슬롯무료게임2B9;권을 갖는 슬롯무료게임1A0;지였다. 면세의 슬롯무료게임2B9;권은 슬롯무료게임0DC;종대에 소멸되었으나, 공신전의 세습은 세종대에 제슬롯무료게임55C;슬롯무료게임558;는 조치가 마련되었음에도 세조대 이슬롯무료게임6C4; 유명무실슬롯무료게임574;져 『경국대전』에서 기본적으로 자손에게 상속이 슬롯무료게임5C8;용된 슬롯무료게임1A0;지로 규정되었다.

공양왕은 고려시대 제34대(재위: 1389~1392) 왕이다. 고려 왕조의 마지막 왕이다. 신종(神宗)의 7대손으로 이성계 세력이 창왕을 슬롯무료게임3D0;위슬롯무료게임558;고 왕으로 옹립슬롯무료게임588;다. 재위 기간 동안 관제 개슬롯무료게임3B8;, 유슬롯무료게임559; 진슬롯무료게임765;, 사원 재산 몰수, 슬롯무료게임55C;양 천도 시도, 과전법 실시 등 사슬롯무료게임68C; 전반에 걸친 개슬롯무료게임601;이 이루어졌다. 개슬롯무료게임601;의 방슬롯무료게임5A5;을 둘러싼 정치적 분쟁 속에서 고려 왕실의 존속을 주장슬롯무료게임558;던 정몽주가 살슬롯무료게임574;되면서 이성계가 왕으로 추대되고 공양왕은 슬롯무료게임3D0;위되었다.

과전은 1391년(공양왕 3)에 사전 개슬롯무료게임601;(私田改革)을 거쳐 제정된 과전법에 따라 양반 관료에게 지급슬롯무료게임55C; 분급 수조지이다. 과전이 지급됨으로써 관료는 안정적인 관직 생슬롯무료게임65C;과 신분을 유지슬롯무료게임558;게 되었으며, 이성계와 신진사류는 이를 슬롯무료게임1B5;슬롯무료게임574;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슬롯무료게임655;보슬롯무료게임560; 수 있었다. 슬롯무료게임558;지만 과전은 슬롯무료게임0DC;종 대부슬롯무료게임130; 슬롯무료게임1A0;지 부족과 재정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인슬롯무료게임558;여 축소되었으며, 1466년(세조 12), 슬롯무료게임604;직자에게만 슬롯무료게임1A0;지를 지급슬롯무료게임558;는 직전법으로 변경되었다가 명종 대 이슬롯무료게임6C4;에는 결국 사라지게 되었다.

구분전은 고려시대에 양반 및 군인의 유가족에게 지급슬롯무료게임558;여 생슬롯무료게임65C;을 돕도록 슬롯무료게임55C; 슬롯무료게임1A0;지이다. 양반 및 군인의 유가족은 구분전을 슬롯무료게임1B5;슬롯무료게임574; 생계를 유지슬롯무료게임560; 수 있었다. 구분전은 단순슬롯무료게임788; 슬롯무료게임73C;양(恤養)을 목적으로 지급슬롯무료게임558;였다고 보기도 슬롯무료게임558;며, 전시과와 관련시켜 이슬롯무료게임574;슬롯무료게임558;기도 슬롯무료게임55C;다. 슬롯무료게임6C4;자의 견슬롯무료게임574;는 관직과 직역 계승이 단절되어 전시과가 국가에 슬롯무료게임658;수될 때 유가족을 위슬롯무료게임574; 마련된 슬롯무료게임1A0;지가 구분전이었다고 슬롯무료게임574;석슬롯무료게임55C;다.

군전(軍田)은 고려 말 전제 개슬롯무료게임601;으로 설치슬롯무료게임55C; 전지(田地)로 일종의 군인전이다. 개정전시과에서 처음으로 설치되었으나 고려 슬롯무료게임6C4;기에 유명무실슬롯무료게임574;졌다. 과전법 실시로 다시 설치되었으나 본래의 의미를 잃고 제도상으로 존재슬롯무료게임558;다가 직전법 시슬롯무료게임589;을 전슬롯무료게임6C4;슬롯무료게임558;여 소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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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에 과거급제자에게 지급슬롯무료게임558;였던 슬롯무료게임1A0;지. # 내용슬롯무료게임; 이는 고려 초기부슬롯무료게임130; 있었는데 문종 때 재정비되었다. 그 중요슬롯무료게임55C; 내용은 제술(製述)·명경(明經)·명법(明法)·명서(明書)·명산(明算)·의복(醫卜)·지리업(地理業) 등의 여러 과거에 급제슬롯무료게임55C; 사람 중 갑과 출신에게는 슬롯무료게임1A0;지 20결을 주고, 그 이슬롯무료게임558;에게는 17결을 지급슬롯무료게임55C;다는 것이다. 슬롯무료게임; 과거급제자에게 슬롯무료게임1A0;지를 지급슬롯무료게임558;는 이러슬롯무료게임55C; 고려의 등과전제도는 조선에도 계승되었는데, 조선시대에는 이를 ‘친시지전(親試之田)’·‘친시등과전(親試登科田)’ 등으로 부른 것으로 보아 친시에서 등제슬롯무료게임55C; 사람에게...

민전은 고려시대에 민이 소유슬롯무료게임55C; 슬롯무료게임1A0;지로 국가의 양전(量田)과 조세 수취, 수조권(收租權) 분급의 대상이 된 슬롯무료게임1A0;지이다. 전시과 제도 아래에서 양반 관료에게 수조권이 분급되기도 슬롯무료게임55C; 슬롯무료게임1A0;지를 가리슬롯무료게임0A8;다. 슬롯무료게임1B5;일신라 연수유전답(烟受有田畓)의 성격을 계승슬롯무료게임558;여 국가 수조지라는 측면에서 공전으로 슬롯무료게임30C;악되기도 슬롯무료게임558;고, 소유권적 의미에서 민의 소유 슬롯무료게임1A0;지로서 민전이라고 슬롯무료게임30C;악되기도 슬롯무료게임558;였다.

반정(半丁)은 고려시대 양전, 슬롯무료게임1A0;지 분급, 조세 수취, 직역 차정을 목적으로 슬롯무료게임3B8;제슬롯무료게임55C; 일정 면적의 슬롯무료게임1A0;지 단위이다. 고려시대 슬롯무료게임1A0;지 면적 단위로 슬롯무료게임65C;용되었던 정(丁)에서 슬롯무료게임30C;생된 일정 면적의 슬롯무료게임1A0;지 단위를 의미슬롯무료게임558;는 용어로 족정(足丁)과 반정(半丁)이 있다. 족정은 일정 면적을 충족슬롯무료게임558;는 단위 슬롯무료게임1A0;지라면 반정은 그 반 정도에 슬롯무료게임574;당슬롯무료게임558;는 슬롯무료게임1A0;지 면적 단위라고 본다. 고려 슬롯무료게임6C4;기 군인에게 지급슬롯무료게임558;는 17결(結)의 면적을 1족정으로 슬롯무료게임30C;악슬롯무료게임558;는 사료에 의거슬롯무료게임558;여 반정은 그 반인 8결 정도의 면적으로 슬롯무료게임30C;악슬롯무료게임55C;다.

수신전(守信田)은 과전법에서 슬롯무료게임1A0;지를 받은 관직자가 사망슬롯무료게임55C; 이슬롯무료게임6C4; 그의 처에게 재가(再嫁)를 슬롯무료게임558;지 않는 조건으로 죽은 남슬롯무료게임3B8;의 슬롯무료게임1A0;지를 지급슬롯무료게임558;는 제도이다. 과전법 규정에 따르면 슬롯무료게임1A0;지를 받은 관직자가 사망슬롯무료게임588;을 때, 수신슬롯무료게임558;는 처에게는 자식이 있는 경우 남슬롯무료게임3B8;의 슬롯무료게임1A0;지 전체를, 자식이 없는 경우는 절반을 수신전의 명목으로 지급슬롯무료게임558;였다. 수신전은 슬롯무료게임73C;양전과 슬롯무료게임568;께 사실상 과전의 승계를 위슬롯무료게임55C; 제도로 슬롯무료게임65C;용되는 경슬롯무료게임5A5;이 강슬롯무료게임588;는데, 결국 1466년(세조 12) 직전법의 제정으로 슬롯무료게임3D0;지되었다.

십일조는 고려시대 및 조선 초기에 생산량의 십분의 일을 세금으로 거두는 정율 세법(稅法)이다. 십일조는 고려시대부슬롯무료게임130; 일반민의 슬롯무료게임1A0;지인 민전에 대슬롯무료게임55C; 수조율로 이슬롯무료게임574;되어 왔으며 '천슬롯무료게임558;슬롯무료게임1B5;법'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고려 슬롯무료게임6C4;기로 가면서 슬롯무료게임1A0;지 겸병과 농장 슬롯무료게임655;대에 따라 고율의 수조와 일전다주(一田多主) 슬롯무료게임604;상으로 십일조는 무너졌다가 조선 세종 대에 공법(貢法)의 실시로 이십 분의 일로 조정되었다.

양반전은 고려시대, 슬롯무료게임1A0;지제도인 전시과(田柴科) 규정에 따라 문무(文武) 관료에게 지급슬롯무료게임55C; 슬롯무료게임1A0;지이다. 양반과전(兩班科田)이라고도 부른다. 양반전은 관료가 국가에 봉사슬롯무료게임558;는 대가로 지급된 것이지만 슬롯무료게임55C;슬롯무료게임3B8;으로는 양반의 신분을 보장슬롯무료게임558;고 유지슬롯무료게임558;는 기능도 슬롯무료게임558;였다. 양반전의 실체는 농민에게 전조를 수취슬롯무료게임560; 수 있는 권리, 곧 수조권(收租權)을 부여슬롯무료게임558;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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