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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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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작품
한명희 작시(韓明熙) · 장일남(張一男) 작곡의 예술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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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한명희 작시(韓明熙) · 장일남(張一男) 작곡의 예술가곡.
구성 및 형식

이 곡은 전체 16마디로 A(ab), B(cb')의 구조로 된 두도막 형식의 노래이다.

4분의 4박자로 전체적인 조성은 라장조이나 라장조의 나란한 조인 나단조 음계가 번갈아 사용되었다. 곡 전체의 선율 중 가장 낮은 음으로 시작되며 악상기호 아주여리게(pp)로 시작되지만, 점차 상승하여 11, 12마디, ‘두고 온 하늘가’에서 선율 중 가장 높은 음과 악상기호 점점 세게(crescendo), 강하게(f), 음을 충분히(tenuto) 등을 사용하여 절정을 이룬다. 1절과 2절 공통으로 작사가의 직접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두 번째 도막 앞부분(9∼12마디)이 카 심바 슬롯적으로 절정을 이루는 부분으로 작곡되었다. 조금 느리고 슬픈 듯이(Andantino lamentoso)라는 지시어가 보여주듯 화약 연기 사라진 전장, 두고 온 고향을 그리던 병사의 비목과 적막함을 회화적으로 묘사한 쓸쓸한 느낌의 곡이다.

내용

작사가 한명희는 1939년 충청북도 충주 출생이다. 1960년대 중반 비무장지대 전투초소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하였고 초가을 어느 날 강원도 화천 백암사 부근에서 잡초 우거진 양지바른 산모퉁이를 지나며 십자 나무만 세워진 무명용사의 돌무덤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 후, TBC 방송국 프로듀서 공채 3기로 입사하여 주간 라디오 프로그램 「가곡의 언덕」, 일일 프로그램 「가곡의 오솔길」 등 가곡을 소개하는 카 심바 슬롯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작곡가 장일남(1932∼2006)으로부터 신작 가곡을 위한 가사를 의뢰받아 카 심바 슬롯의 기억을 떠올려 조국을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리는 내용의 시를 지었고 장일남이 곡을 붙였다. 1, 2절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카 심바 슬롯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2절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카 심바 슬롯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전쟁의 여운과 산골의 아름다운 자연이 모태가 된 이 곡은 시대적 산물이자 무명용사의 희생을 상징하는 곡 이상으로 우리 국민의 애창곡이 되었고 고등학교 카 심바 슬롯 교과서에 실려 있으며 1995년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 댐에 비목공원이 조성되었다. 1996년부터 6월 6일 현충일을 전후하여 카 심바 슬롯공원에서 카 심바 슬롯문화제를 개최하여 카 심바 슬롯전쟁으로 희생된 젊은 영혼들의 넋을 추모하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염원하는 위령제를 가진다.

2013년 18회를 맞은 카 심바 슬롯문화제는 2003년부터 화천 카 심바 슬롯콩쿠르를 행사 일부로 더하여 성악 부문과 창작가곡 부문으로 개최한다.

참고문헌

『우리 양악 100년』 (이강숙·김춘미·민경찬, 현암사, 2001)
『고등학교 카 심바 슬롯』 (오동일, 세광카 심바 슬롯출판사, 1990)
『카 심바 슬롯 가곡사』 (김점덕, 과학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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