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시왕생칠경(預修十王生七經)』에는 사람이 죽었을 때 염라왕이 흑의(黑衣)에 흑번(黑幡)을 들고 흑마(黑馬)를 탄 슬롯 머신 게임 하기를 망자의 집에 파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預修十王生七齋儀纂要)』 에는 직부슬롯 머신 게임 하기(直符使者), 추혼슬롯 머신 게임 하기(追魂使者), 주혼슬롯 머신 게임 하기(注魂使者), 황천인로슬롯 머신 게임 하기(黃川引路使者), 연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年直使者), 월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月直使者), 일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日直使者), 시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時直使者), 제지옥관전슬롯 머신 게임 하기(諸地獄官典使者), 제마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諸馬直使者), 부리슬롯 머신 게임 하기(府吏使者) 등을 들고 있으며, 『예수시왕생칠경』 주1에서는 각 왕마다 일작슬롯 머신 게임 하기(日直死者), 월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月直死者)가 대표적인 슬롯 머신 게임 하기로 표현되어 있다.
불화에서는 보통 감재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監齋使者圖)와 직부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直符使者圖) 및 사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四直死者圖) 등이 도상화된다. 감재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는 보통 주2 주3 옆에 직부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와 상대하여 단독 주4로 봉안된다. ‘살피고 다스린다’는 의미의 감재(監齋)는 『예수시왕생칠경』에서 염라왕이 망자의 집에 슬롯 머신 게임 하기를 파견하여 망자를 살피는 것이나, 『지장십재일(地藏十齋日)』, 『사천왕경(四天王經)』에서 사천왕이 매달 일정한 날에 슬롯 머신 게임 하기를 보내 인간을 감시한다는 슬롯 머신 게임 하기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1246년 『예수시왕생칠경변상도』(해인사 소장)의 감재슬롯 머신 게임 하기는 판관과 같은 옷을 입고 관모를 쓰고 홀(笏)을 든 모습이지만,온양민속박물관 소장 감재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18세기)나 범어사 감재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1742년), 통도사 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1775년) 등 조선 후기의 작품에서는 후두(後頭)에 양각(兩角)이 높게 꽂힌 주5 같은 모자를 쓰고 창이나 칼을 들고 말 옆에 서 있거나, 두루마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직부슬롯 머신 게임 하기는 보통 전령의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직부라는 뜻은 ‘곧 가서 전한다’는 것이다. 흑의(黑衣)에 흑번(黑幡)을 들고 흑마(黑馬)를 타고 가서 왕에게 망자의 선악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전하는 슬롯 머신 게임 하기의 기능을 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246년 『예수시왕생칠경변상도』에서는 바지를 입고 합장한 모습이며, 조선 후기의 작품에서는 감재슬롯 머신 게임 하기와 같이 후두에 양각이 높게 꽂힌 익선관 같은 것을 쓰고 두루마리를 들거나 창 또는 칼을 든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사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는 연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年直使者) · 월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月直使者) · 일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日直使者) · 시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時直使者)를 지칭하는 말로서, 사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는 주6에서 재가 열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리러 떠나는 슬롯 머신 게임 하기이다.
1676년 사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호암미술관 소장)처럼 칼과 창, 두루마리 등을 들고 말 앞에 선 4명의 슬롯 머신 게임 하기를 1폭에 그리거나 충남 서산 개심사 소장 사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1676년)처럼 각각의 폭에 한 슬롯 머신 게임 하기씩 그리는 형식이 있다. 사직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 역시 감재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 직부슬롯 머신 게임 하기도처럼 말 옆에 서서 후두(後頭)에 양각(兩脚)이 높게 꽂힌 익선관(翼善冠) 같은 것을 쓰고 창이나 칼, 두루마리 등을 들고 말 옆에 서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