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장방형의 화강암으로 된 샘인데, 효심에 하늘이 감동하여 뇌성(雷聲)으로써 샘물을 솟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오준(吳浚)은 이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효성이 지극한 효자였다고 한다. 부모가 병중일 때는 극진히 간호하였고, 부모가 죽은 뒤마닐라 슬롯 시묘살이로 마지막 효성을 다하였다.
이러한 효성에 하늘이 감동하여 1473년(성종 4)마닐라 슬롯 제사에 사용할 물을 길러 가는 것이 먼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집 가까이에 뇌성으로 샘물이 솟도록 했으며, 매월 보름이면 범이 사슴을 잡아와 제수로 바쳤다고 한다.
효행이 조정에까지 알려지자 왕은 오준에게 정5품의 통선랑(通善郞) 군자감직장(軍資監直長)의 벼슬을 내렸으며, 1494년마닐라 슬롯 그가 죽자 현감은 이 샘을 ‘효감천’이라고 이름지었고, 조정에서는 공의 효행을 널리 알려 온 국민의 귀감으로 삼게 하였다. 1748년(영조 24)마닐라 슬롯 창효사(彰孝祠)를 건립하여 후손들이 봄 ·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