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슬롯 카이토 혹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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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고니
혹고니
동물
생물
국가유산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혹크레이지 슬롯 카이토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진귀성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1968년 05월 31일 지정)
소재지
전국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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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
내용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학명은 Cygnus olor (GMELIN)이다.

크레이지 슬롯 카이토(백조)류는 전 세계에서 7종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큰크레이지 슬롯 카이토·크레이지 슬롯 카이토 및 혹크레이지 슬롯 카이토 등 3종이 기록되어 있다. 이들 3종은 모두 희귀한 겨울철새들로서 국제적인 보호가 요청되는 종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1968년 6월 7일 큰크레이지 슬롯 카이토·크레이지 슬롯 카이토와 함께, 혹크레이지 슬롯 카이토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몸길이(부리 끝에서 꼬리 끝까지)는 152㎝이다. 온몸이 백색이지만 부리는 대부분 등색(橙色)이며 부리 기부에 있는 혹 돌기와 눈알은 흑색이고 다리도 흑색이다. 그러나 어린 새는 온몸이 회색이고, 부리는 납색이며 혹은 없다. 만 1년째 겨울이 되어야 비로소 혹이 생기며 몸은 백색이 된다.

유라시아 대륙과 몽고 및 시베리아 다우리아지방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유럽 동남부와 아시아 서남부로 남하 이동하여 월동한다.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크레이지 슬롯 카이토(백조)류는 모두 2,000∼3,000마리 정도에 이르지만, 혹크레이지 슬롯 카이토만은 동해안의 적호(跡湖: 화진포에서 남쪽으로 112㎞의 해안을 따라 경포호에 이르는 송지호·봉포호·영광호·매포 및 속초의 청초호)에서 월동한다.

동해안의 적호 등지에는 약 150마리 미만의 혹크레이지 슬롯 카이토 집단과 100마리 내외의 큰크레이지 슬롯 카이토와 크레이지 슬롯 카이토 집단이 해마다 규칙적으로 찾아와 월동하고 있다. 그러나 대개는 40∼50마리 내외의 혹크레이지 슬롯 카이토 무리를 그 곳에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크레이지 슬롯 카이토동식물도감 25 -동물편-』(원병오, 문교부,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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