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 체육관 (體育館)

고대 그리스의 김나지움(gymnasium)에서 비롯되었다.

20세기 초까지만 하여도 대부분이 체조 전용 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으로서 면적이 12×20m에 불과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옥외운동장 이상의 시설과 수용 인원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로 발전하였다. 규모에 따라 상설 관람석이 있는 5,000㎡ 이상의 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과 상설 관람석이 없는 1,000㎡ 이하의 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사용 목적에 따라 ① 농구·배구 등의 구기 전용 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 ② 체조장, ③ 테니스장, ④ 실내수영장, ⑤ 실내스케이트장, ⑥ 볼링장, ⑦ 그 밖에 복싱·검도·유도·레슬링·태권도 등의 전용 실내 경기장으로 분류된다.

보통은 한 종목의 전용 경기장으로 보다는 약간의 시설을 변형 또는 보완하여 여러 가지 종목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다목적으로 축조된다.

실내 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의 실내 환경은 직사광선이 없어야 하며, 조명은 균일적이어야 하고 야간에는 300∼1,000Lx가 적당하다. 환기는 자연 또는 인공에 의하지만 바람이 경기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 또한,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하여 냉난방 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은 1916년 개관한 YMCA 실내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이며, 그 뒤 전남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1965)·인천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1968)·충무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1971) 등의 순서로 준공되어 현재는 각 시·도에 1개동 이상의 공공 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이 있고,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이후 각 시·도·군에 올림픽기념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을 건립하였으며, 대학은 물론 민간 기업단체와 중·고등학교에서도 슬롯 머신 이기는 방법관 시설의 확충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