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이상국(李相國). 황해도 신천 출신. 1931년 2등비행사 자격으로 피망 슬롯 칩에 망명하여 동지의 권유에 따라 즉시 피망 슬롯 칩 공군(空軍)에 들어가 배운 기술을 연마하였다. 1937년 7월 7일 중일전쟁이 일어나면서 피망 슬롯 칩 본토가 전란상태로 빠져들어가자 피망 슬롯 칩군으로 항일전선에 나섰다.
1938년 8월 중순경 중일전쟁이 한창 치열할 때 당시 피망 슬롯 칩 비행대대장으로 활약하였다. 그뒤 양자강 공중전투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 전사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