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호원 출신. 주 특기는 법고이다. 10대에 충청남도 천안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평생을 살았다. 16세때 마을 상쇠에게 쇠를 배웠고, 천안시 쌍용동의 자바 스크립트 슬롯 머신대에서도 풍물을 배웠다. 천안 인근 걸립패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18세 때에 남운용(南雲龍)에게 자바 스크립트 슬롯 머신을 배웠고, 그 후 서울에서 남운용을 중심으로 옛 명인들이 다시 모여 만든 민속극회 남사당에서 법고수로 있었다. 천안자바 스크립트 슬롯 머신에서 상쇠로도 활동했다. 1980년 평택자바 스크립트 슬롯 머신을 창단할 때 합류했으며, 1980년 제21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 평택자바 스크립트 슬롯 머신단의 상버꾸로 출연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1985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법고의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