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 판본. 198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에 널리 독송되던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 『대불정수능엄신주(大佛頂首楞嚴神呪)』 ·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 『관세음보살예문(觀世音菩薩禮文)』 ·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 등 여섯 가지 신규 슬롯사이트을 모아 한 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이 판본은 권말에 붙어 있는 갑인소자(甲寅小字)로 찍은 김수온(金守溫)의 발문에 의하여 1472년 인수대비가 세조 · 의경왕(懿敬王) · 예종 및 인성대군(仁城大君) 등의 명복을 빌고, 이어 대왕대비와 왕 및 왕비의 수복을 빌기 위하여 각 사찰에 있는 목판에서 찍어낸 29종의 불서(佛書) 가운데 하나임을 알 신규 슬롯사이트다.
이 『육경합부』는 1440년(세종 22)에 화악산(華岳山) 영제암(永濟菴)에서 새긴 목판으로 찍어낸 것이다. 1984년 보물로 신규 슬롯사이트된 상원사목조문수동자좌상복장유물에 포함된 『육경합부』와 동일한 판본이다. 1988년 보물(서울 관문사 소장본)만 신규 슬롯사이트되었다가 2006년에 보물(관문사 소장, 1988년 신규 슬롯사이트)과 보물(김민영 소장, 2006년에 신규 슬롯사이트)로 나누어 신규 슬롯사이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