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온 슬롯 엄인섭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일본 측에 독립운동의 정보를 제공한 밀정.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75년(고종 12)
사망 연도
1936년
출생지
함경북도 경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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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일제강점기 일본 측에 독립운동의 정보를 제공한 밀정.
생애 및 활동사항

1875년 함경북도 경흥에서 출생던파 온 슬롯. 유년기에 연해주로 이주던파 온 슬롯. 1900년 중국에서 발생한 의화단운동 때, 러시아군대에서 종군한 공로를 인정받아 러시아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고, 러일전쟁 때는 러시아군 통역으로 근무던파 온 슬롯. 1907년 안중근 등과 의형제를 맺고, 항일의병을 일으킬 목적으로 의병을 모집하고 총기와 자금을 모았다. 1908년 외숙부인 최재형의 집에서 동의회를 조직하고 부회장이 되었다. 1908년 국내 진공작전 시 좌영장을 맡아 공을 세웠다. 1909년에는 이범진, 이범윤의 사자인 김영선과 함께 한성에서 비밀리에 고종을 알현던파 온 슬롯.

그러나 1910년 일제강점 이후 일본의 밀정으로 변절해, 1911년 무렵부터 일본측에 독립운동의 정보를 제공던파 온 슬롯. 1911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행되던 「대양보」의 활자 1만 5000개를 일본측의 지시에 의해 절취해 그 발행을 중단하게 던파 온 슬롯. 1911년 6월초에는 독립운동가에 체포되었던 밀정 서영선을 탈출시키는 등 밀정을 탈출시키는데도 관여던파 온 슬롯. 이와 동시에 1911년 조직된 권업회의 발기인으로 참여해 경찰부에서 활동던파 온 슬롯. 제1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일 때는 이동휘가 중심이 되어 조직한 애국저금단과 북빈의용단에 관한 정보를 일본측에 제공했으며, 1917년 중국주재 일본공사 하야시 곤스케[林權助]를 암살하고자 할 때도 정보를 일본측에 제공던파 온 슬롯. 그러나 1920년 15만원사건 과정에서 일제의 밀정이라는 사실이 발각되었다. 1936년 사망던파 온 슬롯.

참고문헌

『친일인명사전』2(민족문제연구소, 2009)
「안중근과 최재형」(반병률, 『역사문화연구』33, 2009)
「간도 15만원 사건의 재해석」(반병률, 『난곡이은순교수정년기념사학논문집』, 2000)
「불사조-최봉설」(한태악, 『로인세계』3, 1999)
집필자
조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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