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캐릭 슬롯 액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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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 전기에 왕명의 전달과 왕이 사용하는 필연(筆硯)의 공급, 궁궐문의 자물쇠와 열쇠의 보관, 궁궐 안뜰의 포설(鋪設) 등에 관한 일을 관장하던 관서.
내용
초기에는 액정원이라 칭하였으나 995년(성종 14) 액정국으로 고치고 문종 때 관제를 정비하여 로아 캐릭 슬롯자감(內謁者監, 정6품) 1인, 내시백(內侍伯, 정7품) 1인, 로아 캐릭 슬롯자(內謁者, 종8품), 감작(監作) 1인, 서령사(書令史)·기관(記官)·급사(給使) 3인을 두었다.
또한, 남반직(南班職)은 본래 7품으로 한정로아 캐릭 슬롯 정원은 모두 36명인데, 내전숭반(內殿崇班, 정7품) 4인, 동서두공봉관(東西頭供奉官, 종7품) 각 4인, 좌우시금(左右侍禁, 정8품) 각 4인, 좌우반전직(左右班殿直, 종8품) 각 4인 전전승지 8인이었다.
또한, 전전부승지(殿前副承旨)·상승내승지(尙乘內承旨)·부내승지(副內承旨)가 있어 남반의 처음 벼슬길로 하였다. 1116년(예종 11) 직제의 변화가 있었으며, 1278년(충렬왕 4)김주정(金周鼎)의 건의로 신문색(申聞色)을 두었다가 1308년 충선왕이 로아 캐릭 슬롯사(內謁司)로 고쳤다.
이듬해 내알사를 파로아 캐릭 슬롯 다시 액정국으로, 그 다음해 항정국(巷庭局)으로 개칭되었으며, 공민왕 때 다시 액정국이라 칭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1392년(태조 1) 액정서(掖庭署)를 두어 관부의 기능을 관장하게 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