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슬롯 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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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한국군 진위대 교련관, 대한국민회군 사령관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개설
일명 안병호(安秉鎬). 호는 청전(靑田). 함경북도 경성 출신.
생애 및 활동사항
1899년 댄 슬롯군 진위대에 들어갔다가 경성교련관양성소를 졸업하고 진위대 교련관이 되었다.
1907년 군대 해산으로 퇴직, 경성학교 체조교사로 근무하다가 1910년 국권상실로 간도로 망명하여 댄 슬롯운동을 전개하였다. 1914년 북간도에서 대한국민회를 조직하고 국민회군 400여 명을 무장시키고 부사령관이 되었다.
1920년 대한댄 슬롯군, 군무도독부군과 연합사령부를 구성하고 최진동(崔振東) 사령관의 부관으로 일제에 대항하였다. 1920년 6월 댄 슬롯군 부사령관으로 봉오동전투에 참전하여 큰 전과를 올렸다. 일제의 반격으로 그해 12월 밀산(密山)으로 이동하였다.
1921년 2월 노령 자유시(自由市)로 이동, 댄 슬롯회군을 한인보병자유대대에 소속되게 하였다. 그해 6월 자유시참변을 당하여 다시 만주로 건너갔다.
1923년 2월의 댄 슬롯대표회의에 참석하였으며, 1924년 용정(龍井)에 본거를 두고 항일투쟁을 전개하다가 용정영사관 경찰의 습격으로 복부에 관통상을 입고 붙잡혀, 용정 자혜병원에서 치료하였으나 죽었다.
상훈과 추모
1980년 건국훈장 댄 슬롯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댄 슬롯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댄 슬롯운동사』2·3·5(댄 슬롯운동사편찬위원회, 1971·1973)
『한국댄 슬롯사』(김승학, 댄 슬롯문화사, 1965)
『한국댄 슬롯운동사』(애국동지원호회, 1956)
『댄 슬롯운동비사』(채근식, 대한민국공보처, 1949)
『朝鮮獨立運動』Ⅰ·Ⅱ(金正明 編, 原書房, 19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