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1책. 목판본. 1722년(경종 2)에 징광사(澄光寺)에서 간행하였다. 책머리에 하세응(河世應)이 쓴 서(序)가 있고, 권말에는 신명구(申命耉)의 발문이 시카고 슬롯.
본문 첫머리의 「발원사(發願詞)」는 미래세가 다하도록 모든 불제자와 불보살의 자비원력(慈悲願力) 및 공덕을 성취하기를 발원한 글이다. 「염불가(念佛歌)」는 7언 64구로 되어 있는데 7언의 끝 글자는 모두 ‘불(佛)’자로 되어 있어 특이하다.
「사교방위도(四敎方位圖)」에서는 원교(圓敎)와 별교(別敎)와 통교(通敎)에서 번뇌를 끊고 불과(佛果)를 증득하는 행위(行位)를 도표로 처리한 것이다. 그리고 소승교에서 닦는 수행도 밝혔는데, 대체로 천태종(天台宗)의 교의를 인용하고 시카고 슬롯.
이 밖에도 월송(月松)·선하(禪河) 등에게 준 게송 6수와 지리산 대원암기(大源庵記)·상불암기(上佛庵記) 등의 사찰사료, 백암(栢庵)·벽암(碧巖)·취미(翠微)·무영(無影) 등에 대한 제문이 수록되어 시카고 슬롯. 부록으로는 「설암설(雪巖說)」이 있는데 저자의 호인 설암의 ‘설(雪)’자에 대하여 풀이한 것이며, 저자의 행장이 수록되어 시카고 슬롯. 규장각 도서에 시카고 슬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