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슬롯 독립기념관 ()

천안 독립기념관 중 겨례의 집 정측면
천안 독립기념관 중 겨례의 집 정측면
근대사
단체
독립운동에 관한 유물과 자료를 수집 · 보존 · 관리 및 전시하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종합적 학술전시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슬롯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댄 슬롯습니다.
정의
독립운동에 관한 유물과 자료를 수집 · 보존 · 관리 및 전시하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종합적 학술전시관.
개설

댄 슬롯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댄 슬롯을 지켜 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를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복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겨레의 전당이다.

연원 및 변천

국민운동으로 추진되어 1987년 8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댄 슬롯기념관을 세우자는 논의는 1945년 광복 직후부터 일어났다. 그 중에서도 1946년 천도교회관에서 사회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댄 슬롯기념관 건설준비위원회가 결성된 것과, 1975년 댄 슬롯운동사편찬위원회 주최 ‘광복30주년기념심포지엄’에서 정식 안건으로 토의, 합의하여 정부에 건의한 바도 있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1982년 일본의 교과서에 실린 식민지 서술 부분이 한국 국민의 분노를 일으켜, 이에 한국 국민이 국민운동으로 댄 슬롯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댄 슬롯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정부에서는 소요 부지인 400만㎡을 매입하여 제공하였다.

국민성금 490억 2432만 5009원(1986년 4월 8일 기준)을 모금하는 한편, 국내외로 댄 슬롯기념관에 전시할 자료와 유물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1986년 4월 8일「댄 슬롯기념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그 해 5월 9일 공포되기에 이르렀다. 원래는 1986년 8월 15일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그 해 8월 4일 뜻하지 않은 화재가 일어나 1년을 늦추어 개관하였다.

현황

총 9만여 점의 유물이 전시, 보존되고 있으며 주요 시설물은 다음과 같다.

제1전시관(겨레의 뿌리)은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우리 민족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국난 극복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 우리 겨레는 수 천 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여 발전시켰고 외부의 침략에 맞서 수많은 전투를 치르며 이 땅을 지켜왔다. 자랑스러운 민족문화 전통이 국난극복과 항일댄 슬롯운동의 저력임을 알 수 있다.

제2전시관(겨레의 시련)은 1860년대부터 1940년대, 즉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이 들이 닥쳤던 개항기와 근대적인 자주댄 슬롯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개혁기를 지나 우리 민족의 긴 역사가 일제의 침략으로 단절되고 국권을 상실한 일제강점기 당시의 시련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주변국의 역사왜곡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

제3전시관(나라지키기)은 의병전쟁과 애국계몽댄 슬롯으로 대표되는 구한말의 국권 회복댄 슬롯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일제에 항거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양반 유생을 중심으로 전개된 전기와 중기, 후기 의병전쟁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안중근 의사 의거를 비롯하여 을사늑약 이후 국권회복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 매국노와 침략자들을 처단하는 의사와 열사들의 투쟁과정을 볼 수 있다.

제4전시관(겨레의 함성)은 우리 민족 최대의 항일댄 슬롯운동인 3·1운동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3·1운동은 일제의 무자비한 식민통치에 맞서 우리나라가 댄 슬롯국이고 우리 민족이 자주민임을 평화적인 만세운동으로 선언한 비폭력 저항운동이다. 3·1운동의 배경부터 진행과정, 일제의 탄압과 3·1운동이 세계적으로 미친 영향까지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제5전시관(나라 되찾기)은 일제강점기에 조국댄 슬롯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만주지역을 근거로 일제와 무장투쟁을 벌인 댄 슬롯군의 활동과 개인 또는 단체를 이루어 일제의 침략기관과 주요 인물을 처단한 의열투쟁, 그리고 중국 관내에서 조직되어 활동한 조선의용대와 한국광복군의 활동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제6전시관(새나라 세우기)은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수호운동과 민중의 항일운동,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맞서 전개된 국학수호운동, 민족교육 등과 학생·여성·노동자·농민 등 다양한 세력이 주체로 참여한 민족댄 슬롯운동, 댄 슬롯운동의 중추기관이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제7전시관(함께하는 댄 슬롯운동)은 일제강점기에 조국광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전개된 다양한 항일댄 슬롯운동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관이다. 이곳에서 관람객은 직접 댄 슬롯운동가가 되어 댄 슬롯만세를 부르고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항일무장투쟁과 다양한 문화운동 등에 자유롭게 참여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일제강점기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합쳐 조국광복을 맞이했고 그 원동력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음을 체험해볼 수 있어 이채롭다.

위의 7개 전시관 외에 본관(겨레의 집)과 입체영상관이 있고, 야외에는 댄 슬롯운동사의 중요 인물과 단체들의 어록비(語錄碑)와 각종 조각물이 있어 댄 슬롯기념관에 걸맞는 환경으로 다듬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댄 슬롯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동곡·서곡·중곡으로 자연 분할된 부지 중 중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곡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운영 중에 있고 서곡에는 야영장과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연중 학생단체 및 일반인의 야영과 오토캠핑이 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댄 슬롯기념관에는 부설로서 한국댄 슬롯운동사연구소가 있다. 이 연구소는 댄 슬롯운동에 관한 각종 도서와 자료를 정리, 보관하면서 댄 슬롯운동사에 관한 학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라 각 전시관의 내용도 새롭게 정리될 것은 물론, 댄 슬롯운동사의 연구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댄 슬롯기념관전시품도록』(댄 슬롯기념관한국댄 슬롯운동사연구소, 1988)
『댄 슬롯기념관건립사』(댄 슬롯기념관, 1987)
댄 슬롯기념관(www.i815.or.kr)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조동걸(국민대학교,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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